2010년 6월 27일 일요일

카이스트 MBA과정 소개 동영상

http://tv.fnnews.com/control?ra=SecView_01A&op=SECVIEWSEL&cont_idx=653

2010년 4월 6일 화요일

핸드폰 잘 샀네.

스마트폰 및 핸드폰에 대한 보조금 지원규제에 따른 핸드폰 값의 인상소식이다.
2~3년 주기로 바꾸게 되는 핸드폰, 그러나 집안의 다른 가전제품에 비하면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사용자 입장에서의 내구연한도 짧은 기기가 핸드폰일게다.

여태껏 조금 구형모델을 선택하면 요금제 및 통신비등에 대한 약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료로 구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 마저도 어려워질 형편이다.
IT산업의 빠른 발전과 소비자의 욕구등으로 핸드폰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해 왔고,  그다지 기기 바꾸는것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아서 업체들간은 출혈경쟁 운운하지만 소비자는 저렴하게 핸드폰을 소유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방통위에서 이야기하는 마케팅 부분의 비용을 줄여서 R&D부분에 투자를 늘리고 업체간의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단기간의 주머니사정만을 생각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이 될 것은 뻔한 일이 될 듯싶다.

그걸 미리알고 새로이 핸드폰을 구입했다. KH-5200 안드로-1
당분간은 핸드폰은 새로 살일이 없으니 주머니 사정생각해서 고르지 않아서 좋고, 발빠르게 먼저 대응해서 소비를 했으니 현명한 소비자로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스스로 칭찬해도 되고 스마트폰이라는 클라우딩 컴퓨팅 세계에 일부 발을 담궈서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또한 흐믓하다.


 [기사]
스마트폰 보조금도 규제…값 오를듯


방통위, '마케팅비 22% 한도'에 포함시킬 듯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가 '마케팅비 22% 가이드라인'에 스마트폰 보조금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스마트폰 보조금이 시장에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통신사들의 보조금 올인 경쟁은 축소될 전망이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마케팅비 22% 가이드라인'과 관련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곧 공식발표한다.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스마트폰은 포함, 광고비는 제외

방통위가 마련중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체들의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를 제외한 서비스 매출 기준으로 22%로 제한된다.

 또한 마케팅 비용은 유선과 무선통신 서비스를 분리해 각각 22% 이내로 제한된다. TV 등에 하는 통신회사의 광고비는 규제 대상 마케팅 비용에 포함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조금을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에서 예외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그럴 경우 국내에서의 소모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 대신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서 무선인터넷을 활성화하자던 당초의 정책 취지는 무색해진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통신회사의 광고비를 22% 규제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광고시장 확대를 통한 미디어 산업 발전이라는 방향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통3사 희비 엇갈려…KT 난감, LGT 희색, SKT 긍정

스마트폰 보조금을 자유롭게 쓰되 서비스 매출의 22% 내에서 쓰라는 방통위의 방침이 전해지면서, 이동통신 3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이폰 개통 123일만에 개통 건수 50만대를 돌파한 KT는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드는 데 관심있다. 또한 2011년 말까지 2G망을 철거하려면 스마트폰을 통해 3G 가입자를 늘려야 하는 숙제도 있다.

따라서 KT는 방통위에 서비스 매출의 22%내에서 써야 하는 마케팅 비용에서 스마트폰 보조금은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다.

반면 3G가 없고 현금이 부족한 LG텔레콤은 스마트폰 보조금이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될 경우 심각한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의 스마트폰 보조금 포함 방침에 환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방통위 방침에 만족하고 있다.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받아들인 마당에 스마트폰 보조금만 예외로 할 경우 자사의 2G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5월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계기로 대대적인 스마트폰 마케팅을 준비하던 터라, 스마트폰 보조금이 규제 대상에서 빠져도 그닥 문제될 게 없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조금= 무선인터넷 활성화는 아냐

이번 조치로 이동통신 회사들의 스마트폰 보조금 역시 일반폰처럼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부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해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통3사를 합쳐 1조원 정도의 마케팅 비용(광고비 제외)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단말기 매출을 포함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조 9천억원까지 줄여야 했던 마케팅 비용이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하고 광고비를 가이드라인 대상에서 빼면서 1조원 정도로 줄어들었다"면서 "1조원 정도를 와이파이나 와이브로 같은 망 구축에 쓰면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콘텐츠 R&D 개발 등에 쓴다면 당장 스마트폰 보조금을 얼마 더 주는 것보다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강홍렬 박사는 "이통3사의 상품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 소비자들은 단말기 보조금을 많이 주는 통신사로 눈을 돌리게 됐다"면서 "그러나 가격할인을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은 포화된 시장 환경과 맞물려 국내 정보통신 시장의 미래를 암담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 이석채 회장, SK텔레콤 정만원 사장, 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3월 최시중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마케팅비를 20%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올해는 스마트폰 활성화와 판매점·영업점 종사자들의 고용문제 등을 고려해 22%까지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방통위는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와 마케팅비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옷걸이 독서대 만들기

옷걸이로 간단히 독서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서 스크랩.
작은 아이디어가 사람을 편리하게 하고, 그 자체로도 뭔가 사회에 혹은 스스로에게 기여한것 같아 좋다.
아이디어를 내는 그만의 노하우는(이미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아이디어 노트에 끊임없이 기록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니 나 또한 동참해야 겠다.

암튼 옷걸이로 만드는 독서대는 가볍기도 하고 잃어버리거나 망가지면 언제든 새것을 만들면 되니 이또한 좋다.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Welcome to 4th Screen

얼마전 노키아에서는 4th Screen이라는 광고 동영상을 선보였다. 새로운 커뮤니티들과 경험들은 점점 더 개인화되고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같아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옛날 금성Tv가 처음 나왔던 시절에 동네 부잣집에는 1개의 Tv가 있어서 그것은 곧 부의 상징이자 동네 골목 꼬마들사이에서는 권력(?)행사 도구로서 작용을 했었단 이야기를 아버지로 부터 들었었다.

모두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동의 세상, 개인의 곧 사회의 일부였고 개인의 모습은 사회와 분리될수 없었다. 사람들의 의식은 공동체의그것과 언제나 동일했고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은 TV와 라디오 그리고 전화정도 였다. 이것이 제 1스크린이다.

시간이 지나서 각자의 집마다 TV한대쯤은 가지게 되던 시기. 길거리에도 귀에 이어폰을 꽂은 사람들도 제법 많아졌고, PC나 게임기 한대쯤은 있는집도 늘어났다. 따라서 모두 함께 모였을 때만 볼수 있었던 각종 쇼나 라디오 등이 이제는 소규모 가족단위로 맞춰지면서 경험은 훨씬 더 개인화 되어갔다. 이것이 제 2스크린이다.


각종 전자기기들도 기술발달에 따라 저렴해지고 인터넷이 각 가정마다 도입되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져 가면서 소셜 네트워킹(싸이월드, 블로그, 홈페이지)이 일반화 되기 시작한다. 이제 사람들은 누군가와의 삶이 아닌 '나 자신'을 삶의 중심에 놓고 살아가고 있다. 수백명이 있어도 혼자 있는 것와 다르지 않은 공간의 탄생. 그것이 3세대 스크린이다.


무너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는 점점 더 빠른 기술발달과 더불어 세계를 빠른 속도로 연결하고 있다. 1960년대에 하버드 대학 사회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 교수가 체계화한 6명만 건너뛰면 누구하고나 연결된다는 이른바 ‘6단계 분리(6 degrees of separation)’ 이론은 이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1~2단계로도 바로 연결이 가능한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들은 이제 펼쳐질 새로운 소통 세계의 시작에 불과하다. 소통의 비용이 거의제로 수준에 이르고 개인이 전 인류가 나 자신에게 연결되어 있는 세상이 제 4스크린이다. 아직은 완전하진 않지만 클라우딩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여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세상, 스마트폰이 모든 사람들의 손에 쥐어져 언제든지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는것이다.

지금의 선배세대들이 거쳐온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변화를 겪게 될것이고 공동체 생활에서 나 자신이 곧 공동체이고 세상인 시대로의 전환. 그 세상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내가 서 있어야 할 길을 찾은 것은 여전히 개인에게 주어진 숙제일 것이다. 방법은 달라질수 있겠지만.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클라우딩 컴퓨터를 만나다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 몇년 내 사람들이 PC가 아닌 인터넷에 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면 인터넷은 지금보다 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기업들의 사업형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의해 인터넷 환경과 전자기기의 활용성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이것은 기업들만의 이야기 아니라 실생활에도 어느덧 접목되어 스마트폰등의 다양한 전자기기들과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활용되고 있다.


컴퓨팅의 무게중심이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PC에 대한 제약이 없어지고, 웹이 진화하면서 응용 프로그램들을 데스크톱이나 서버가 아닌 외부 데이터 센터에 저장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로 클라우딩 컴퓨팅 clouding computing 이라 하는데, 클라우딩 컴퓨팅이란 PC 또는 개개의 서버가 대규모의 컴퓨터 집합(구름)으로 옮겨간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굳이 PC에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놓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개인 저장매체에는 기록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보장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딩 컴퓨팅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현재 구글 닥스 Google Docs 나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웹 기반의 이메일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멀리 내다보고 IT가 보편재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인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다지 거창하지 않은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나는 이미 스마트폰을 필두로 하여 클라우딩 컴퓨터가 보급되고 있는 현장에 그대로 서있다. 구글 홈페이지의 다양한 서비스(g-mail, 주소록, 캘린더 등)를 스마트폰과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sync에 의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것은 나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 기술들을 속속들이 굳이 알 필요도 없다. 내가 필요로 하는것을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것을 깨닫고 나의 생활에 서서히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과거에서 현재로 변해오는 세계가 그러했듯 앞으로의 세계는 점점 더 빨리 변해 갈것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과 속도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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